나눔도 부전자전, 아버지와 쌍둥이 아들이 같은 날 기부를 실천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쌍둥이 형제는 소방관으로 임용된 뒤 첫 월급을 모두 기부해 의미를 더했는데요.<br /><br />그 주인공들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<br /><br />쌍둥이 형제인 김수현와 무현 씨.<br /><br />각각 소방관으로 임용돼 근무 중인데요.<br /><br />올해 7월 시험에 합격한 형의 임용을 축하하고 공직생활의 시작으로 나눔으로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월급 전액 기부를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쌍둥이 소방관에게 의미 있는 기부를 처음 제안 한 건 아버지였는데요.<br /><br />아버지 김점곤 씨 역시 지금까지 1억 원 넘게 기부를 실천한 '아너 소사이어티' 회원이었습니다.<br /><br />2011년부터 저소득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사회복지시설에 장학금을 꾸준히 후원해 왔던 김 씨는 쌍둥이 형제가 첫 월급을 기부하던 날, 이웃사랑 성금 4천만 원을 쾌척했는데요.<br /><br />나눔의 미덕을 대를 이어 실천해 가는 삼 부자의 기부 릴레이.<br /><br />명절을 앞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2806454126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